바지락 칼국수 황금레시피 칼국수 양념장 만들기

추운 겨울날 따끈하게 먹을 수 있는 국수 요리는?
바로 칼국수입니다.
칼국수는 육수만 잘 내어서
야채만 넣어도 맛있지만
바지락을 넣어 더 맛이 풍부한
바지락 칼국수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그리고 칼국수 양념장 만드는 방법까지 확인해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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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지락 칼국수 황금 레시피

준비재료(T-밥숟가락기준, 종이컵-200ML 기준)

2인분 기준_물 10컵, 멸치 10마리, 다시마 3~4조각, 양파 1/4개, 당근 1/3개, 애호박 1/2개, 바지락 600g~1kg, 멸치액젓 1T, 국간장 1T, 후추 약간, 칼국수면 2인분
[선택재료] : 감자 1/2개
양념장 재료 : 진간장 6T, 고춧가루 1T, 다진 마늘 1/2T, 다진대파 2T, 후춧가루 1/4T, 설탕 한 꼬집, 깨소금 1T, 청양고추 1개

*매운맛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개수는 가감해 주세요.
*깔끔한 맛을 위해 양념장에 참기름은 넣지 않았습니다. 원하는 분은 1/2T 넣어주세요.
*칼국수 육수 간은 양념장 넣는 것을 감안하여 조금 싱겁게 맞춰놓은 레시피이며, 간이 딱 맞는 육수를 원하는 경우 취향껏 굵은소금을 조금씩 넣어서 맞춰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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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지락 칼국수 만드는 순서

1. 먼저 바지락을 해감시켜주세요.

*바지락요리는 바지락의 해감이 가장 중요합니다.
[해감방법]
-바지락은 받은 다음 2~3회 정도 깨끗하게 바락바락 씻은 후 채반에 받쳐 주세요.
-물 1L당 굵은소금 2T를 녹여낸 볼에 바지락 채 받을 넣어주세요
*채반을 넣어줘야 뱉어낸 이물질들은 채반 아래로 가라앉습니다.
-냉장실이나 시원한 곳에 2~3시간 넣어주세요.
-2~3시간 뒤 채 받을 빼고 입이 벌려져 있는 바지락들을 깨끗한 물에 2~3회 헹궈 준비해 주세요

*만약! 바지락들이 입을 벌리지 않는다면... 죽은 거예요. 해감이 되질 않습니다. 따로 삶은 뒤 건져내서 헹궈서 써야 합니다.

2. 애호박, 양파, 당근, 대파는 모두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.

3. 내장을 제거한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물을 끓여주세요.

4. 5분 뒤 다시마는 건져주고 멸치는 10분 더 끓인 뒤 멸치 건더기는 다 건져 주세요.

5. 끓여낸 육수에 바지락을 넣어 끓여주세요.

6. 바지락이 입을 벌려 익으면 뜰채로 바지락은 건져주세요.

6. 해당 육수는 혹시 모를 이물질을 위해 한번 채에 거른 뒤 다시 끓여주세요.

7. 끓는 육수에 다진 마늘, 액젓, 국간장을 넣은 뒤 양파와 당근을 넣고 끓여주세요.

8. 1분 뒤 칼국수 면사리를 넣고 끓여주세요.

9. 애호박은 칼국수가 거의 익어갈 때쯤 넣어 1분 정도 끓인 뒤 후추를 약간 뿌려 완성해 주세요.

10. 완성되어 있는 양념장을 얹어 먹으면 완성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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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성 후기

바지락 칼국수는 사실
바지락 해감, 기본 육수만 충실히 잘되어있다면
누구나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.

만약! 바지락이 잘 해감이 되었는지 아닌지 불안한 경우
다시마+멸치 육수에 바로 바지락을 넣지 말고
별도의 냄비에 물을 끓여 바지락을 약간만 삶은 뒤
건져내는 방법으로 해주세요.

연말을 맞아
바지락 술찜 혹은 가리비 술찜을 해먹는 경우가 많은데
조금만 조개를 남겨서
다음날 맛있는 칼국수까지 만들어보세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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