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운 겨울날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꼬치 어묵탕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.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맛있는 탕메뉴, 메인 요리, 저녁 메뉴, 술안주 레시피이니 모두 한 번쯤 만들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어묵탕 끓이는 법
준비재료(T-밥숟가락 기준, 종이컵-200ML 기준)
꼬치어묵 8개(인원수에 따라 가감해주세요, 꼬치어묵이 아니더라도 모둠 어묵 혹은 봉지 어묵으로 사용해도 됩니다), 무 3 덩이, 대파 2대, 큰 양파 기준 반개, 작은 다시마 기준 3~4장(멸치육수, 건새우, 해물 팩 등 원하는 육수 내는 재료로 사용해주세요), 페퍼론치노 15알 혹은 베트남 고추 15알(칼칼한 육수 맛을 내는 재료이니 맵지 않은 육수를 내실분들은 생략하거나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), 소금 1T, 미원 약간(약 1/5T 미만), 후추 1/4T
간장 양념 재료 : 간장 비율(진간장 3:식초 1:물 1:설탕 0.3:참기름 0.3) X2, 다진 마늘 1T, 고춧가루 1T, 청양고추 4개, 다진 대파 2T, , 후춧가루 1/2T, 통깨 1T [선택] 다진 양파 1T
만들기 순서
1.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어 섞어 재워주세요. (어묵을 찍어먹을 소스입니다. 매운맛이 싫은 경우 청양고추는 가감해주세요)
2. 무, 대파, 양파, 페퍼론치노 및 육수재료(다시마 혹은 멸치 등 집에 있는 재료로 취향껏 사용)를 물 3L에 약 20분~30분 정도 팔팔 끓여주세요.
3. 육수가 다 끓으면 건더기는 무와 대파만 남기고 걸러낸 뒤 꼬치 어묵을 넣고 5분~10분 정도 골고루 익히면 완성입니다
4. 완성된 어묵 꼬지는 만들어놓은 간장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.
완성 후기
집에서 한번 어묵꼬치와 간장소스를 만들어서 먹은 뒤로는, 꼭 어묵꼬치가 아니더라도 밑반찬으로 어묵볶음을 하려고 사두었던 봉지 어묵을 먹기 좋게 잘라 육수에 익혀낸 뒤 간장소스를 만들어 찍어먹곤 합니다. 포장마차에 팔던 어묵은 1 꼬치나 2 꼬치만 먹어도 충분했는데 집에서 만들어낸 소스와 먹으면 2개 3개 4개 이상 술술 들어가게 되네요.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저녁 메뉴, 술안주 레시피로 추천드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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