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미채 볶음에 들어가는 재료는?
요즘 진미채 볶음은
식당에서 나오는 밑반찬, 반찬가게에서 파는 진미채,
여러 브랜드에서 나와있는 제품들도
먹어보면 모두 엄청 부드럽고, 고소하면서도
이상하게 살짝 느끼한 맛이 느껴집니다.
그리고 모두 다 같은 맛이에요ㅎㅎ
어렸을 때 집에서 해주던 진미채와 다르게
요즘 진미채 볶음 맛은 사실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...
왜냐면 요즘 진미채에는
마요네즈, 참기름이 들어갔기 때문인데
오늘은 2가지 재료를 빼고
조금 더 깔끔하고 새콤하게 만들어보겠습니다.
진미채 볶음 레시피
준비재료(T-밥숟가락기준)
진미채 200g, 설탕 1T, 미림 2T
[양념장재료_1]
식용유 1t, 고추장 가득 2T, 고운 고춧가루 2T, 진간장 1T,
물 소주잔 2컵, 설탕 1T, 대파 1대, 다진 마늘 듬뿍
[양념장재료_2]
식초 1/2T, 깨소금 1T
*고운 고춧가루가 없을 경우
채에 일반 고춧가루 3T를 넣고 걸러서 사용
*살짝 새콤달콤한 양념이므로 단맛은 기호에 따라
가감해서 넣어주세요
진미채 볶음 만들기 순서
1. 먼저 진미채에 설탕 1T, 미림 2T를 넣고
진미채에 고루 묻을 수 있도록
장갑을 끼고 약 2분 정도 조물조물해 주세요.
2. 팬에 양념장재료_1을 모두 넣고 약 1분~2분 정도 끓인 후
마지막 양념장재료_2를 넣고 10분 정도만 볶은 뒤 꺼주세요.
3. 팬에 진미채를 넣고 잘 버무려 완성해 주세요.
*혹시 양념장이 많지 않을지 걱정된다면 양념장을
일부 덜어서 버무려가며 추가해 주세요.
4. 너무 딱딱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
뚜껑을 덮어서 서서히 2~3시간 식힌 후
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.
완성후기
위 레시피로 만든 진미채 볶음은 조금 더 맛이 다채롭고
마요네즈나 참기름의
고소하면서 느끼한 맛은 덜어주고
새콤 달콤한 맛으로
밥에 물만 말아서 먹어도 맛있는 밑반찬이 됩니다.
추가로 진미채와 가장 어울리는 반찬은
캔참치 1개 따서 같이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: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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