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림 미향 맛술 차이점 총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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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림 미향 맛술 차이점 총정리

by 요리광 2022. 11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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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요리 레시피들을 보다 보면 맛술, 미림, 미향 등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어서 미림이 없는 경우 미향이나 맛술을 따로 사야 하는 건가? 뭐가 다른 걸까? 고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래서 오늘은 3개 차이점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드리려 합니다.

미림-미량-맛술-목차정리
목차

총정리


먼저 미림이란 '소주·찐 찹쌀·누룩을 섞어서 빚은 다음
그 재강(술을 거르고 남는 찌꺼기)을 짜낸,
맛이 단 일본 술'을 말합니다.
청주와 비슷한 용도로 육류의 잡내를 제거 및 다양한 조미료나
요리 부재료로 사용하는 술이며
미림(味醂)의 한자를 직역하면 맛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
미림

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림은 롯데에서 미림이라는 단어를 상표명으로 사용한 제품입니다.
알코올이 14%로 요리 용술로 나온 제품들 중 가장 높습니다.
도수가 높은 만큼 알코올이 날아가면서
잡내 제거에 탁월하고 고기의 연육 작용 등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.
식초가 가미된 미향이나 맛술처럼 시큼한 맛은 거의 없기 때문에
국물용 보다는 잡내 제거와 고기를 부드럽게 하거나 생선을 단단하게 해 줄 때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며
알코올이 높아 아무리 성분이 날아가더라도
미성년자나 임산부 등 음식엔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
미향

미향도 요리 용술 중 하나 즉 미림(맛술) 종류 중 하나로
오뚝이에서 내놓은 상표입니다.
알코올 도수가 미림보다 현저히 낮고
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낸 요리용 술로
식초가 가미되어 있어서
생선이 들어간 탕요리나 국 요리 등에
감칠맛을 내는 용도로 사용하기 좋습니다.
또한 미림보다 알코올이 낮지만 동일한 작용을 하므로
알코올이 낮은 맛술을 사용하거나
미림보다 단맛까지 가미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.


맛술

CJ나 청정원 등 여러 곳에서 낸 이름이며
식초에 생강 혹은 로즈메리 등 다른 향이 첨가되어 있어서
향을 가미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 미림(맛술)중 하나입니다.
개인적으로 가장 시큼하고 단맛이 강하다고 느껴져서
맛술보다는 미향이나 미림을 사용하는 편이지만
알코올 도수가 가장 낮으므로
쉽게 사용하기에는 가장 좋습니다


최종 정리

미림-미향-맛술-맛비교-최종정리
맛 비교 모음

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모두 다 맛술의 한 종류로
같은 용도로 쓰이는 요리 용술, 소스의 하나로 보면 됩니다.
개인적으로는 국물이 없는 육류에 사용할 때는 미림을,
국물이 살짝 가미된 육류나 생선탕, 국에는 미향을
시큼 한과 단맛을 내는 소스 및 잡내 제거를 원할 때는 맛술을
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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